성시경 사랑은 젊을때나.. 나이들수록 힘들어진다


가수 성시경이 나이가 들면 사랑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지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10월 5일, 성시경의 YouTube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의정부 별미순대국'이라는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성시경이 물었죠, "결혼하니 좋아해?" 

매니저는 "유부남이 된 것 같다. 혼인신고할 때는 가족만 안 건드렸는데 결혼식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다 알게 되니까 책임감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성시경은 이에 대해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게 복인 거죠. 나이 들면 사실 사랑에 빠지지 않게 되지 않나요?"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또한 "동전을 넣고 게임을 할 때, 끝판을 깨야 하는데 동전이 많으면 1라운드에 죽고, 다시 동전을 넣고 2라운드에 죽고, 동전이 적으면 신중해집니다."라며 "이게 맞는 건가요? 이번에 해야 할까요? 만약에 꽝이면 1라운드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돈을 못 쓴다. 돈도 얼마 없고. 그게 딱 나이 든 남자의 마음이 아닐까요?"라고 생각을 나눴습니다.

성시경은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끝판을 깨고 싶은 게임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어릴 때는 모든 게임이 재밌었죠. 사랑도 마찬가지로 어릴 때는 사랑에 빠지고 상처를 받고 주는 게 자연스러웠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잘 못 들어가는 게 있죠."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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