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40대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목숨을 끊은 사건이, 학교측에서 죽음 원인을 숨기고 동료 교사들에게 뇌출혈이라 고지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5일 저녁 자신의 집에서 목숨을 끊으려고 하다가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7일에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교사가 사망한 이후 해당 학교 측은 다른 교사들에게 교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며 조문을 가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교사를 찾아간 동료 교사들은 유족으로부터 교사의 사인이 뇌출혈이 아니라 극단적인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학교 측의 설명은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교사의 사인은 하루가 지나서야 교사노조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교사의 자살과 관련된 파장을 일으키며 교권 보호와 교사의 심리적 안녕에 대한 논의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동시에 교육 당국은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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