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걱정한 일론머스크 임원에게 정자 기증해 쌍둥이 낳았다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6) 사이에 두 쌍둥이 자녀가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났다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월터 아이작슨의 최신 전기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직원들과 함께 아이를 많이 낳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머스크는 출산율의 하락이 장기적으로 인류의 생존에 위협이 될 것이라 우려했고, 그 결과 질리스에게 정자 기증을 제안했습니다. 질리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체외 수정을 통해 2021년에 이란성 남·여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이 사실은 머스크의 여성 팬데믹과 아이를 낳는 중요성에 대한 그의 우려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스크는 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감정적으로는 산만하더라도 아이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몰랐던 머스크의 여자친구 그라임스(클레어 바우처)는 나중에 머스크에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머스크의 가족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에롤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가 어릴 때 폭언과 학대로 가득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스크는 아버지의 성격 중 일부를 닮았다고 주변 사람들은 평가했습니다.

머스크는 또한 여러 여성과의 관계가 불안정하였고, 배우 앰버 허드와의 관계는 특히 고통스러웠다고 전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앰버 허드와의 관계는 잔인하고 복잡했으며, 머스크의 측근들은 그를 악당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월터 아이작슨은 이번 전기에서 머스크의 인생과 성격을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이 책은 머스크 자신의 협조로 완성되었으며, 머스크는 내용에 대한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