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워터밤 이후 남성들에게 대시받아..

 

최근 권은비가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의 '무릉주막' 영상에서 워터밤 경험 이후 남성들의 대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워터밤 전과 후에 대한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 권은비는 "팬클럽의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해졌다. 원래는 20~30대 정도였다면, 지금은 10대부터 50대까지"라며 "대중성이라는 게 생겼다. 팬들만 알던 권은비였다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시는 권은비가 됐다"고 답했습니다.

그 다음 질문은 워터밤 이후 남성 팬들로부터 받은 대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권은비는 "안 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조금은 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에 유튜버 오킹은 "직접 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거다. 주변에서 얘기한다. '누가 너 괜찮다던데 소개는 아니고 밥이나 한 끼 하자' 보통 이런 식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권은비가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권은비는 "그렇게 소개가 오면 거절하는 편이다. 진심이 안 담겨져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ES 바다 슈에게 쓴소리 후 멀어져..

 

가수 바다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S.E.S. 멤버 슈에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바다는 라이브 중에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왜 그런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운동을 한 건데 그땐 '탱크톱 입고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나한테 '언니는 입잖아'라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바다는 이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의 얘기만 듣고 끝인 것이 아니다. 달콤한 목소리만 전해주는 사람들의 행동이 과연 옳은 것일까?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생각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내가 지금 네 전화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쓴소리를 하기 싫고 상처 주기 싫기 때문"이라며 "너를 보며 어떤 날은 정신을 차린 거 같고 어떤 날은 또 아닌 것 같았다. 지금 너 힙업 된 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라고 슈에게 조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너 스스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내가 스스로 리더 노릇을 못해 자책하기도 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나이가 있고 가족이 있으니 더 책임을 져야 한다. 너와 어울리는 자리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네 주변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제발 전부 다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다는 마지막으로 "갑자기 깊은 얘기를 하게 됐다. 슈 포기하지 않고 꼭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도해달라. 유진아, 수영아. 우리 죽기 전에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명 부대찌개 육수에서 벌레 유충이..

 

유명 프랜차이즈 부대찌개에서 벌레가 발견된 사건이 최근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업체가 육수를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하지 않아 생긴 일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손님이 벌레가 든 찌개를 모르고 먹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10일, 대전에 사는 A 씨는 이 유명 프랜차이즈 부대찌개 지점에서 비조리 상태인 부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냄비에 재료를 넣고 육수를 부을 때, 남긴 육수에서 벌레들을 발견한 겁니다.

벌레가 든 육수를 전부 부었다면, 벌레를 우려낸 찌개를 모르고 먹을 뻔했습니다. A 씨는 "다행히도 먹지는 않았지만, 먹었든 안 먹었든 발견했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좀 많이 불쾌하고 기분도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본사에 항의하자, 지점에서 위생 관리를 잘못했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A 씨는 이러한 답변에 황당함을 더했습니다. 그는 "이 점주는 20년 이상 운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자에 담아서 관리를 했었다(고 들었습니다.) (본사에) 관리하고 감독하고 교육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텐데 이 상태로 방치했다는 게 조금 화가 나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본사 측은 주전자에서 유충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매장에서는 주전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해당 지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고 사례를 모든 영업점에 전달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청은 위반 사항을 발견해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해당 매장 육수에 벌레가 언제부터 생겨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몇 명이나 벌레가 포함된 육수를 마셨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A 씨는 비슷한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달라고 본사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황영진 화사 논란에 "시대의 아이콘이란 증거"

 

방송인 황영진은 화사의 교복 댄스 논란에 대해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는 증거"라고 발언했습니다.

15일 유튜브 채널 '투머치토커'에서는 화사의 리폼 교복 댄스에 대한 논란을 다루었습니다.

손문선도 황영진의 의견에 동의하며 "뭘 딱히 하지 않아도 사람 자체에 대한 아우라가 있다"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짧게 리폼한 교복을 입고 춤을 춘 것이 성 상품화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라면 학생들을 너무 못 믿는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걸 보고 따라할 학생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이걸 지적하신 분들은 내 자녀를 믿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이 출연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뮤직 비디오 교복 의상을 예시로 들며 "미국 내에서도 선정적이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대표곡이 되고 나서 해외 드라마에서 많이 따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출연자는 화사가 논란이 된 이유 중에 대학 축제 퍼포먼스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교복 댄스로 화사를 고발한 단체에서는 자기 반성이 없다. 자중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했으나 이는 감정 싸움으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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