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유산 내것' 이라던 박수홍 조카.. 재산 조회 못해

 

방송인 박수홍 측은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후, 조카 명의의 재산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답답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친형이 횡령금을 은닉했을 가능성이 있다면, 조카 명의의 재산도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는 유튜브 영상에서 친형 부부와의 법정 공방을 언급하며, 재산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의 재산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피해자가 재산을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범죄자를 자발적으로 자백하도록 하는 대신 1년이라는 시간을 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도 처음부터 재산 조회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형수의 경우 상당량의 재산이 있다"고 언급하며, 김다예씨는 "(친형) 자식 명의로 된 (재산) 조회도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다예씨는 또한 친형 부부가 피소 후에도 회삿돈으로 변호사비를 지불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것은 횡령 사건 피의자가 변호사비를 내려고 하며 회삿돈에 손을 대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연예기획사 라엘과 메디아붐을 운영하며 박수홍의 출연료와 계약금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검찰은 친형 박씨를 횡령 및 관련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대전 교사' 세번째 가해 학부모 신상 공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넣은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 A씨의 신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가해 학부모 신상을 공개하는 SNS 계정 '촉법나이트 관평점'은 지난 25일 A씨의 이름, 사진, 직업 등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피아노 강사로, 지난 11일 한 차례 입장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품고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편은 같은 날 다른 SNS 계정에 글을 올리고 "여기저기서 '살인자'라는 글을 보며 가슴이 울렁거리고 억울했다"며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에게 벌을 주기 위한 마음으로 그랬겠지만, 저희는 정말 아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A씨의 신상 공개에 대해 교사의 남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습니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한편, '촉법나이트 관평점'은 대전 교사 외에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고(故) 이영승 교사와 관련된 학부모 신상 폭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우용여 남편과 사별 후 갑자기 뇌졸중

 

배우 선우용여가 방송 녹화 도중 뇌졸중을 겪었던 사건에 대해 밝혔습니다.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방송된 이 이야기에서 선우용여는 남편과 사별한 후 1년 만에 뇌졸중을 앓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방송 녹화 중에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다며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MC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고, 그때 전문의를 불러봤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선우용여는 이어서 "전문의가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왼손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입원하게 되었는데, '내가 이렇게 쓰러지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뇌졸중을 겪은 후에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했다고 말한 선우용여는 이전에는 아픔을 감내하고 일에 몰두했었지만, 이제는 건강에 대한 염려가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영양제도 먹지 않았었고, '밥만 잘 먹으면 된다', '아픈 건 팔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선우용여는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바쁘게 지낼 때는 남편에 대한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휴식을 취할 때 '남편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몰랐는데 며느리에게 '외롭다'고 했다고 합니다. 돈을 버는 동안 남편은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미안하고 남편이 그립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이상엽 품절남 대열 합류.. 내년 3월 결혼

 

배우 이상엽(40)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합니다. 
이상엽은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며 뛰어난 미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엽은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조용하게 교제를 이어왔으며, 서로의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최근에는 지인들에게 결혼 준비 소식을 알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7년에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이후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사랑해서 남주나', '당신이 잠든 사이에', '톱스타 유백이', '굿캐스팅'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내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0년에는 KBS2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21년에는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2021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이상엽은 KBS2 드라마 '순정복서'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하고 있습니다. '순정복서'는 살기 위해 승부조작 경기를 계획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과 복싱과 진짜 이별을 위해 사각의 링으로 돌아온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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