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히밥 직원 월급 초봉 500만원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임원들의 월급과 연 매출을 공개했습니다.

히밥은 KBS 2TV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회사의 임원들의 급여를 밝히고 회사의 연 매출을 공개했습니다. 임원들의 월급에 대해 질문받아, "네 자리 수"를 받는다며, "세전 12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히밥은 신입사원들도 상대적으로 높은 초봉을 받는다고 언급하며 "PD 라인 신입 초봉은 500만원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히밥은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누적 매출을 공개하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목표 매출은 30억 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먹방 크리에이터로서 주 수입원에 대한 질문에 대해, "PPL이 아무래도 많다"며 "광고 1건당 중형차 1대 값"이라고 답했습니다.

전신마취 후 성폭행 혐의 의사.. 성범죄는 무죄?!

 

의사 A씨가 환자에게 전신마취 유도제를 투여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2부(재판장 안동범)는 A씨에 대해 의료법 위반과 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 2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자신의 병원에 찾아온 환자 4명에게 전신마취 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해 지속적으로 추행 혹은 강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제 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마취 유도제입니다. 또한 A씨는 60여차례에 걸쳐 진료기록표를 허위로 작성해 의료법 위반 혐의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의료법 위반과 폭행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하였으며, 성범죄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성범죄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불일치하고 일관성이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BTS 슈가 22일부터 병역 의무 시작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2일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됩니다. 슈가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공지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도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멤버가 늘어나고 있으며, 슈가는 이에 이어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됩니다. 슈가는 1993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병역의무 연기 추천을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슈가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였으며 이에 대한 발표는 지난 달에 이루어졌습니다.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슈가의 사유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어깨 부위의 관절 수술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빅히트뮤직은 슈가의 복무 지점을 민간인과 접점이 많은 공공기관에서 복무할 것으로 알려, 대체 복무 기간 중 근무지를 방문하는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슈가의 군 복무 동안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에 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건강하게 복귀할 때까지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사랑을 부탁하며 슈가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래퍼 및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최근 솔로 앨범 'D-데이'로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솔로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추락사 시신 사진 모자이크 없이 경고판에 올린 설악산 국립공원

 

설악산 국립 공원의 '입산 금지 구역'에 설치된 경고판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안내판은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 산길에 위치하며 해당 구간이 출입 금지구역임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더욱 논란스러운 점은 이 안내판에 사용된 사진입니다.

이 안내판에는 추락한 등산객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생명을 담보로 한 산행은 가족에게 불행을 준다"는 경고 문구도 함께 있었습니다.

해당 안내판이 부착된 구간은 국립공원 사전 허가 없이 일반 등산객에게는 출입이 금지된 지역으로, 주로 암벽 등반객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 지역에서 실족사고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있었으며, 이를 감안하여 안내판에 경고 문구와 사진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반응은 다양합니다. 일부 누리꾼은 이러한 사진과 경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지하며, 장소의 위험성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사진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나타내며, 사진을 통한 경고가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현재 사진 게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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