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2일 결혼하려다 포기한 홍진호 3월 결혼 예정

 

방송인 홍진호가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하여 내년 3월에 결혼할 예정임을 공개했습니다.

14일에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는 합가를 앞둔 가족의 집을 찾아 양주와 남양주로 떠났습니다. 이날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알려진 방송인으로 등장하며 내년 3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세형은 홍진호의 상징이 된 숫자 '2'를 언급하며 "2로 유명하니까 결혼식 날짜를 2월 22일로 잡으면 어떨까?"라고 제안하였고, 홍진호는 "실제로 그 날짜에 의미가 있어서 알아봤는데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었어요. 평일에 예약하려 했는데 평일에는 주로 재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주말로 예약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아직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말한 홍진호는 프러포즈에 관한 로맨틱한 상상을 전하며 "심야영화를 보는데 사람이 없고 녹화한 영상이 나오면 아내가 옆을 보는 순간 반지를 들고 있는 거죠"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장동민은 "프러포즈를 무방비 상태에서 하면 안 된다. 상대방이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힌트를 미리 줘야 한다"고 조언하며 자신이 웨딩 촬영 날에 고급 SUV 키를 선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최근 포커 대회에서 우승한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며 준우승 22번, 역대 2번 스타 크래프트 리그에서 통산 100승을 거둔 홍진호는 숫자 '2'와 관련된 운이 좋았던 선수로도 유명합니다.

40년만에 바뀌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혁신 디자인으로 바뀝니다. 이번 디자인은 지리적 정보를 고려하여 노선을 뚜렷한 색으로 표시하고, 환승역은 탑승하려는 노선을 알기 쉽게 신호등 모양으로 구분하여 표기하는 등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또한 관광객을 위해 공항, 바다, 강 등의 주요 지리 정보도 표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각, 색채, 디자인, 인지, 교통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새로운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디자인은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더욱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인 8선형(Octoliner)을 활용하며, 원형 형태의 2호선 순환선을 중심으로 지리 정보를 고려하여 개선되었습니다.

환승역은 신호등 방식의 표기로 바뀌어 사용자가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요 지리 정보를 노선도에 표시하여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노선도에는 색약자, 시각약자, 고령인들을 위한 보다 쉬운 색상과 패턴도 적용되었습니다.

새로운 노선도는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디자인이 확정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디자인은 지하철 노선도를 브랜드화하여 홍보와 연계된 활용도 고려될 것입니다.

리비아 댐붕괴 사망자 2만명에 이를수도..

 

리비아 동북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 발생한 댐붕괴로 인한 인명피해가 막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의 발언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최대 2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됩니다.

데르나의 압둘메남 알가이티 시장은 알자지라 방송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1만8천명에서 최대 2만명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것은 데르나의 인구가 12만5천명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주민 6명 중 1명꼴로 목숨을 잃었다고 할 수 있는 비극적인 상황입니다.

데르나에서는 지난 10일에 상류에 위치한 두 개의 댐이 차례로 붕괴하며 도시의 20% 이상이 물에 휩쓸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이탈리아와 그리스 사이 이오니아해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다니엘로 인한 결과로, 이 폭풍은 리비아를 강타하며 폭우를 일으켰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데르나에서는 다층건물이 붕괴하고 해안 주변에서는 주민들이 바다로 휩쓸려갈 정도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많은 시신이 발견되어 병원에는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생존한 주민들은 가족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외국인도 포함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최소 3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신의 양이 증가하면서 2차적인 위험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는 기후변화와 리비아 내 정치적 불안정이 결합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도시의 댐들이 오랜 기간 동안 관리와 보수를 받지 못한 상황도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리비아 당국은 사망자 수에 대해 다양한 추산을 내놓고 있으며, 상황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수집하기 어렵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데르나를 관할하는 리비아 동부 행정부는 확인된 사망자가 5천300명에 달하며, 실종자가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세계 각국은 리비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으며, 유엔과 다른 국제 단체들도 긴급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시신 수습과 관련된 특별한 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지 구조 담당자들은 시신을 보관할 공간과 필요물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출산율 걱정한 일론머스크 임원에게 정자 기증해 쌍둥이 낳았다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6) 사이에 두 쌍둥이 자녀가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났다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월터 아이작슨의 최신 전기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직원들과 함께 아이를 많이 낳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머스크는 출산율의 하락이 장기적으로 인류의 생존에 위협이 될 것이라 우려했고, 그 결과 질리스에게 정자 기증을 제안했습니다. 질리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체외 수정을 통해 2021년에 이란성 남·여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이 사실은 머스크의 여성 팬데믹과 아이를 낳는 중요성에 대한 그의 우려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스크는 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감정적으로는 산만하더라도 아이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몰랐던 머스크의 여자친구 그라임스(클레어 바우처)는 나중에 머스크에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머스크의 가족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에롤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가 어릴 때 폭언과 학대로 가득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스크는 아버지의 성격 중 일부를 닮았다고 주변 사람들은 평가했습니다.

머스크는 또한 여러 여성과의 관계가 불안정하였고, 배우 앰버 허드와의 관계는 특히 고통스러웠다고 전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앰버 허드와의 관계는 잔인하고 복잡했으며, 머스크의 측근들은 그를 악당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월터 아이작슨은 이번 전기에서 머스크의 인생과 성격을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이 책은 머스크 자신의 협조로 완성되었으며, 머스크는 내용에 대한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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